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대원 15명 사살…목표물 200여개 공습"

홍재영 기자 2024. 10.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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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3일(현지시각) 레바논 영토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연관된 약 200개의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N 등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헤즈볼라 인프라 시설, 무기고, 관측소 등 200개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3일 레바논에서 발사된 약 25개 발사체(미사일)와 2대의 드론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지만 이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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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레바논 치야에서 헤즈볼라와 적대 행위 중인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아 연기 속 파손된 차량이 보인다. 2024.10.03/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스라엘군이 3일(현지시각) 레바논 영토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연관된 약 200개의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N 등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헤즈볼라 인프라 시설, 무기고, 관측소 등 200개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IDF는 특히 레바논 남부 빈트 즈베일 시청사를 공습해 헤즈볼라 대원을 최소 15명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또 3일 레바논에서 발사된 약 25개 발사체(미사일)와 2대의 드론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지만 이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남부 티레의 해안 지역을 공습해 에티오피아 국적자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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