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철통 관리"..선관위, 부정선거론 '원천봉쇄'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가 시작되면서
투·개표 관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사전투표함 보관부터 개표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오늘(3) 있을 본투표와 개표 작업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전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선거철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사전투표함 논란.
이번에도 어김없이 부정선거론이 등장하면서
일부 시민단체들은 선관위 CCTV 영상을 자체적으로 중계하고 직접 감시단을 모집하는 등 투개표 과정 감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이 같은 우려와 달리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영상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된 특수 CCTV가 설치된 보관소에서 보관되는 등 철통 보안 속에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당 추천 위원들과 함께 입회한 상태에서만
출입과 개봉이 가능하도록 해 임의 개봉이나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진경수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부장
- "24시간 CCTV를 녹화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열선 감지기, 자석 감지기, 경광등, 지문 리더기, 잠금장치 등으로 구성된 삼중, 사중의 보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거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 선관위가 투표소 1,200곳과 개표소 22곳에 대한 설비 점검과 모의 시뮬레이션을 마친 가운데, 선거 당일에는 2만 3천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특수 봉인지로 봉인된 뒤 경찰 호송 아래 개표소로 이송됩니다.
이후 개표 과정은 공정선거참관단이 개함부터 개표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오영표 /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장
- "개표 장비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난 국선 때부터 도입된 수검표 절차를 이번 선거에서도 시행해 유권자의 뜻이 정확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는 부정 선거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유권자들에게
검증된 선거 관리 시스템을 믿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기자)
전유진 취재 기자 | jyj@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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