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 1달러로 다이아몬드 찾는 특별한 기회
미국 아칸소주 머프리즈버러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주립공원에서는 매일 평균 1~2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며, 올해만 해도 총 563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공원의 다이아몬드 발견 역사는 1906년 농부 존 허들스턴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7만 5천여 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되었습니다. 원래 상업적인 다이아몬드 채굴을 위해 설립되었으나, 실패 후 1972년부터 주립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7세 어린이, 대형 다이아몬드 발견
최근 아칸소주 주립공원에서는 7세 소년 애스펀 브라운이 2.9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한 브라운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갈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으며, 이는 올해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두 번째로 큰 크기입니다. 브라운의 다이아몬드는 공원 내 감별 센터에서 진품으로 확인되었으며, 공원에서는 이 다이아몬드에 '애스펀'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2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발견
아칸소주 주립공원에서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42년에 발견된 40.23캐럿의 분홍빛 화이트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12.42 캐럿으로 절단되어 개인 수집가에게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30대 은행원 케빈 키나드가 9.0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최대 20억 원의 가치가 추정됩니다. 키나드는 초등학생 때 이곳을 방문한 이후, 주기적으로 공원을 찾다가 이번에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여 감동을 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찾는 기회, 전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 집중
미국 아칸소주 주립공원은 매년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일반인이 직접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공원에서는 19ℓ 양동이에 흙을 담아 가져갈 수 있으며, 열심히 찾은 노력 끝에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많은 방문객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꿈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로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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