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다큐, 확장·진화된 공연 실황 콘텐츠”[BIFF-CJ무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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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동 CJ 4D PLEX 총 감독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BTS)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배급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윤동 총 감독은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CJ무비포럼'에서 "K팝의 성장과 더불어 공연 실황 영화 콘텐츠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략 및 콘텐츠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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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동 총 감독은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CJ무비포럼’에서 “K팝의 성장과 더불어 공연 실황 영화 콘텐츠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략 및 콘텐츠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 감독은 4D PLEX 오리지널 콘텐츠 성장과 글로벌 직배급에 대해 소개한 뒤 “공연 실황 영화 콘텐츠가 늘어나고 글로벌 수효도 급증하고 있다. 공연 실황 콘텐츠는 일반 영화들과 다른 형태로 제작하고 보급한다. 팬덤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타겟이 있고, 그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30여편의 오리지날 콘텐츠 제작 및 배급해오면서 그 노하우를 토대로 어떤 미래를 만들까 고민하던 중 우리가 직접 확장된 콘텐츠를 만들고 또 배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첫 배급작이 바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다.
작품은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80분짜리 다큐멘터리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된 건 처음이다.
영화의 제목인 ‘라이트(Right)’와 ‘롱(Wrong)’은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 그의 솔직한 인터뷰가 담겼다. BTS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
감각적인 영상미도 눈여겨 볼 포인트.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더블 타이틀곡인 ‘방화 (Arson)’, ‘모어(MORE)’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이석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아트 필름 같은 화면을 완성했다.
오 감독은 “영화를 어떻게 하면 몰입감 있게 만들지 고민한다.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며 “그 첫 시작이 될 RM 영화가 부산에서 공개되 기쁘고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12월부터 전 세계 3천여 개 스크린 공개를 목표로 배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는 오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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