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픈 논문을 구했는데, 재미있네 [난도 높음]

Tan, Y. T. (1989). Silver halides in photography. MRS Bulletin, 14(5), 13-16. 그러니까 코닥 과학자가 재료공학지에 써 갈긴 내용이 있네...
사진이 만들어지는 원리(흑백)는 할로젠 화 은의 탈주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브롬화 은(AgBr, 브로마이드의 어원 맞음)은 보통 2.7 eV(전자볼트라고 에너지의 단위인데, 전자가 2.7볼트 전압이라 생각하면 됨)이 에너지 갭이라서 2.7 eV 이상 되는 광전자를 맞으면 바로 은이 탈주다! 하고 탈주해서 결정을 이뤄서 사진을 만드는 거라고... 그래서 기술이 없을땐 에너지가 낮은 할로젠 은을 찾아야 하기에 빨간색이 힘들었구나...
컬러의 경우 염료가 광전자 맞아서 만들어진 염료 커플러로 만들어짐. 물론 여기도 은이 들어가고... 이 은이 은 이온으로 되돌아가기 전에 커플러를 만드는게 핵심이라고 함. 아마 이게 발색과정중 중요한게 아닌가...
인화의 경우엔 여기에 표백제를 끼얹어서 은염 결정으로 만든다고 함. 나중에 은은 제거하고... 여튼 이 과정에서 최대 3개의 감광층까지만 만들어진다고... 아까비
생각보다 많은 머리가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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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술의 발전으로, 더 낮은 에너지로도 반응을 일으킬수 있어서 전 색에 대한 반응이 가능해졌다고... 덤으로 젤라틴(지금도 쓰이고 있어서 유통기간인)은 보호 역할도 있지만, 이 할로젠화 은이 적절하게 잘 침전되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여튼 이 에멀전의 감도는 감광제나 흡착제, 고유 결정의 모양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존나게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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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가 제일 위였는걸로 기억하는데, 할로젠화 은 모양도 참 다양하구만... 그리고 이 표면도 혼합물(염화브롬화은 + 요오드화은 등...) 때문에 머리 아프고, 반도체처럼 설명하는게 꿈이라고 하는데.... 이건 1989년이라 어쩔수가 없는듯... 당시 IBM이 처음 개개별 원자로 IBM을 썼으니까...

여튼 지금은 발전가능성이 없어보이지만 1989년과 대비해서 얼마나 발전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