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주환원 기대감에 주가 훨훨… 'CEO 인베스터 데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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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현대모비스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에 증권가가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현대모비스 주가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주요 투자기관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주요 경영 전략, 재무 목표 및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날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될 중장기 경영전략과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장기간 지속돼온 기업 가치 할인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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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날 전일 대비 1만7500원(7.81%) 뛴 24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부터 1거래일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기관은 현대모비스를 670억원어치 사들이며 기관 순매수 1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가 오름세를 보이는 건 다음달 19일 예정된 CEO 인베스터 데이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4월 기아를 시작으로 지난 6월 현대글로비스, 지난 8월 현대차가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밸류업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앞선 밸류업 계획으로 현대모비스도 관련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계획을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하는 행사다. 증권가에서도 CEO 인베스터 데이에 주목하며 긍정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될 중장기 경영전략과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장기간 지속돼온 기업 가치 할인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완성차 대비 현대모비스 시가총액 비중은 약 23% 수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과정에서 수익성 회복 지연과 완성차 대비 미흡한 주주환원정책 등이 장기간 시가총액 격차를 확대한 요인인데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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