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섬기획-'가을빛 물든 서해의 보석'..가의도에서 힐링을

김상기 2025. 10.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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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오늘부터
충남의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하는
기획보도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서해의 하와이'로 불리는
태안 가의도로 가봅니다.

원시림과 기암괴석,
손때 묻지 않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특별한 섬으로,

가을 정취 속에 제대로 쉬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가의도를
김상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선 바위들.

사자와 거북, 독립문을 닮은 기암괴석이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가을 풍경을 그려냅니다.

섬을 에워싼 숲은 소사나무와 소나무.
가의도는 태안에서 유일하게
원시림이 빽빽이 남아 있어
서해의 하와이라 불립니다.

▶ 인터뷰 : 박효진 / 서울시 마포구
- "섬이 참 예뻐서 좋고요. 그리고 돌들도 색깔이 좀 다양하게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밥집도 맛있었고요. 그리고 낚시랑 이제 해루질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장벌 해수욕장은
청명한 하늘과 고운 모래가 조화를 이뤄
가을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섬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리아스식 해안과 흩어진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나무숲길을 따라 걸으면,
바다내음에 숲의 고요함이 스며들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 인터뷰 : 서광환 / 태안 가의도리 이장
- "소솔길인데 거기에는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마치 숲속을 걷는 그런 장소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또는 연인들 이렇게 걷기에는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마을로 내려오면 소박한 민박집과
낚싯배가 여행객을 맞습니다.

홍합을 직접 캐거나
섬 곳곳에 펼쳐있는 마늘밭 체험은
도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주동석 / 태안 가의도 주민
-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백사장에 자연산 홍합도 많고 직접 자기네들이 따가지고 구워 먹는 재미.."

섬 한가운데에 450년 된 보호수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마을의 수호신이자
여행객들의 기념사진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원시림과 바위, 바다와 어촌이 어우러진 서해의 작은 섬, 가의도. 사진 명소와 트레킹,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김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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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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