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78세 노인한테 한달에10만원씩 받아가니 좋니?

조회 72025. 2. 3.

와..아직도 이런 쓰레기 대리점이 있군요..

 

저희 아버지는(장인어른)은 78세 중증장애인으로 논산에 거주하시고 계셨습니다.

이번에 아버지께서 과거 폐암수술후 2년만에 절립선암으로 힘든생활을 하시네요

수술은 불가하고 항암치료만 할수 있다는 병원권유에 논산에 거주하기가 불편하시어

저희집에서 요양을 하는걸로 가족회의를 통해 합의가 된후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을

최근 갤럭시2폴드5 256GB를 변경하셨다길래 설마 요즘도 폰팔이가 있겠어? 논산이란 시골에서?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가입현황을 확인하니 와~ 아직도 이런 쓰레기 대리점이 존재하는구나..

 

단말기 총 할부금 : 2.293.956원(할인1도없음)

단말기 할부기간 : 36개월

요금약정할인으로 24개월을 묶어놓았네요

(저희 아버지는 중증장애인 복지카드소지자입니다)

온갖 부가서비스(지금은 전부해지), 개통시 비싼요금제를 뒤집어 씌우다니..

 

개통매장에 전화로 항의하니 자기네는 잘못없다고 하네요. 전화도 많이 사용안하는 

어른신한테 이런 판매가 맞냐하니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당신네 부모님한테도 이런식으로 판매할거냐 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정말 통화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네요.

 

야 양아치들아 어차피 아버지는 장애인 요금할인을 받을수 있는데 

직영점이라는 곳에서 이딴 식으로 등쳐먹냐?

 

논산 취하는동네 유 통신대리점아..시골 어르신들이 불상하지도 않냐? 

만약 젊은 사람이 갔다면 이런식으로 판매했겠냐? 할수 있냐?

 

그렇게 살지마라 너때는 돈벌지 몰라도 꼭 후손에서 당할거다..

혹시 이와 관련하여 조언주실분들 좀 부탁드립니다.

 

본사랑,방통위에 지겹게 민원넣어줄께..(맘대로 하라고 했지?)

형님,동생들도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들 한번씩은 확인해봐야겠네요~

이런 폰팔이들이 없어지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로또 1등 당첨되세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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