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아버지를 잃고, 셋방살이로 시작된 삶

권상우는 생후 6개월 무렵 아버지를 간암으로 여의고, 이후 작은아버지에게 재산까지 빼앗기며 어린 시절부터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어머니는 파출부와 식당 일을 전전하며 두 아들을 홀로 키웠고, 권상우는 수돗가에서 허기를 달래며 학교를 다녔다.
리어카 하나에 옷과 이불을 싣고 옮겨 다닌 셋방살이는 그에게 가정이란 무엇인지 더 깊게 새기게 했다.
패션모델로 시작된 연예계 생활, 그리고 한류 스타의 길
권상우는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단역 배우를 거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천국의 계단’의 폭발적인 인기로 몸짱 열풍의 중심에 섰고, ‘말죽거리 잔혹사’, ‘슬픈연가’, ‘대물’, ‘야왕’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이어가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단지 잘생긴 배우를 넘어, 꾸준히 자신을 증명해낸 배우였다.

어머니를 위한 60평 아파트, 그리고 빌딩 두 채
어릴 적부터 안정적인 ‘집’에 대한 갈망이 컸던 그는 성공 후 부동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결실로 권상우는 어머니께 60평 아파트를 선물했고, 분당·청담동·성수동 등지에 총 4채의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가 됐다. 현재 시세만 해도 약 710억 원에 이른다.

그의 효심과 가족 사랑은 건물 이름에서도 드러난다. 분당 빌딩은 어머니 생일과 아들 룩희의 이름을 조합해 ‘루키1129’, 청담동 빌딩은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담아 ‘루키819’로 지었다.
두 건물 모두 권상우가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했으며, ‘루키1129’는 신인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가족을 위해 더 단단해진 배우 권상우

권상우는 한 방송에서 “예전엔 집이 없어서 이사 다니기 바빴지만, 지금은 내가 벌어 가족이 편히 살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가정을 중심에 두며, 가족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형태로 돌려주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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