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의 단점은 옵션 부분입니다. 요즘 나오는 현대 기아차들에 비해서 옵션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부족합니다. 사이드미러가 전동식은 맞는데, 차에서 내리고 차를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저절로 접혀야 하는데 이 차는 그 기능은 없습니다. 내리기 전에 버튼을 누르고 닫고 내려야 사이드가 접힙니다.

운전자 좌석은 전동 시트인데, 조수석은 수동입니다. 조수석에 사람을 태울 때마다 시트 포지션을 조절해 줘야 합니다. 운전자는 전동으로 시트 포지션을 조정하는데, 옆 조수석에 타는 분은 허리를 숙이고 해야 하는 조수석에 배려가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풍 시트를 작동을 하면 소음이 굉장히 심하고, 거슬릴 정도로 바람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차가 고장인가 싶어서 찾아봤을 정도입니다. 바람은 나오지만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진 통풍 시트입니다.
이 차는 정차 시에 진동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상으로 어쩔 수 없는 기계의 한계라고 합니다. 운행 중 신호에 걸려 대기할 때 허벅지가 떨리는 경험을 하면, 불편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은 쓰입니다. 진동에 예민하신 분들은 분명히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고, 규칙적인 진동이 아니라 불규칙적이어서 계속 신경이 쓰이는 점이 단점입니다. 고치고 싶어도 고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진동입니다.

주변 분들의 반응은 모든 분들이 차가 예쁘다고 합니다. 관심이 많고 구매할 분들이 많다 보니까, 대충 내 외관을 한번 훑고 예쁘다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구매할 계획을 하고 꼼꼼히 보시는 분들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불호는 없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정해 놓고 차량을 선택하다 보니까 이 트랙스하고 동급이라고 하는 코나를 비교했습니다. 마침 코나 차량을 타봤는데, 실내도 이쁘고 마음에 들었는데, 그 차에는 기어 봉이 없이 컬럼식이었습니다. 기어 봉 여부를 따지다 보니 결국 남은 차량이 트랙스 하나여서 구매했습니다. 기어 봉의 그립감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 차를 타면서 기능적으로 후회한 것은 없는데, 딱 한 번 후회한 것은 10년 후 가정이 생겼을 때를 생각해 보면, 차가 좁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한 번 살 거면 10년 타는 거니까 조금 더 돈을 투자해서 흔히 말하는 패밀리카, 카니발이라든지 팰리세이드 같은 큰 차를 사는 게 어땠을까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 차량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차량의 다양한 옵션을 누리면서 차량을 운행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차의 옵션은 현대 기아 차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본 콘텐츠는 서우토반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