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렇게 세심하고 배려 깊은 수의사가 어디 또 있을까. 고양이가 평소 아끼고 또 아끼는 인형이 망가지지 손수 직접 바느질해서 고쳐주는 수의사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수의사가 자신의 인형을 잘 고쳐주고 있는게 맞는지 불안하고 걱정이 된 듯 옆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관리 감독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바이 지역 동물병원 모던 벳(Modern Vet) 측은 SNS를 통해 고양이가 아끼는 인형을 고쳐주는 수의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 고양이는 원래 길거리를 배회하던 길고양이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구조된 녀석은 보호소로 보내졌는데 보호소 직원이 인형을 선물해줬죠.

선물 받은 이후 고양이에게 인형은 세상 둘도 없는 소중한 물건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고양이가 실수로 그만 인형을 물어서 뜯어버렸다는 것.
다행히도 수의사가 이를 발견, 고양이를 위해 직접 인형의 바느질을 해줬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를 생각하는 수의사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수의사는 수술대 위에 인형을 올려놓고 신중을 가하며 바느질을 했고 그 옆에서 고양이가 매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고양이는 수의사가 바느질을 하는 동안 가만히 지켜봤고 이후 고맙다면서 머리를 기대는 등의 애정 표현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그렇다면 보호소에서 지내던 이 고양이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 다행히도 새 가족을 만나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여운 상황", "고양이 향한 진심이 느껴지네요", "고양이 눈빛 좀 보소",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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