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 전화가 뜸해졌다고 느끼는 며느리가 많습니다.
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부모 쪽에도 사정이 있습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했습니다.

3. 통화가 늘 용건으로 끝나서
안부를 물어도 네, 괜찮아요로 끝나면 다음 전화가 망설여집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경험이 몇 번 쌓이면 연락 자체가 부담이 됩니다. 짧아도 되묻는 말 한마디가 통화를 살립니다.

2. 괜히 참견으로 들릴까 봐
반찬이나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가 분위기가 식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다는 시부모가 많습니다. 물어봐 주면 답하겠다는 쪽으로 물러서는 겁니다.

1. 아들을 통해서만 소식이 오가서
며느리와 직접 연결된 통로가 없으면 전화를 걸 명분이 사라집니다. 모든 연락이 아들을 거치면 관계도 거기서 멈춥니다. 명절 안부라도 직접 주고받은 적이 있어야 전화가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럼 어떻게 풀어볼까요
세 가지를 다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주에 사진 한 장만 먼저 보내보세요. 연락은 먼저 거는 쪽이 편해집니다.
고부 사이는 마음보다 연락의 통로가 있느냐로 갈립니다.
출처 : '며느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