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도 점수 매기고 이력서 요약까지… AI ‘인재 매칭’ 정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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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고용24'의 인공지능(AI) 인재 추천 서비스가 고도화된다.
이번 인재 추천 서비스 고도화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채용확률 기반 구인 컨설팅' 'AI 채용마당'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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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채용 의사 결정 속도 개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고용24’의 인공지능(AI) 인재 추천 서비스가 고도화된다. AI가 직무, 직종, 경력, 임금 등 8개 항목을 분석해 구인 공고와 지원자 간 적합도를 제시하고, 이를 종합 매칭 지표로 시각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고용24’의 AI 인재 추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구인업체를 단순하게 추천하는 방식을 넘어 기업의 채용 의사 결정을 직접 지원한다”며 “기존에는 구인 공고와 구직자 정보를 분석해 적합 인재를 추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인재 적합도’를 수치화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인재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추천 이유’를 통해 설명하고 경력과 직무역량, 자격사항 등을 간략히 정리한 ‘이력서 요약’ 기능도 제공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일일이 이력서를 검토하지 않아도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류 검토 업무를 줄이고 채용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 정보 탐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용부가 지난해 9월 ‘고용24’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인재 정보 탐색’(43.9%)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로는 ‘AI 인재 추천 기능 강화’(26.5%)를 요구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이러한 기업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노동부는 AI를 활용한 채용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기업 맞춤형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인 공고 작성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인재 추천 서비스 고도화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채용확률 기반 구인 컨설팅’ ‘AI 채용마당’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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