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물러난다…후임에 김동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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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거론된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부회장, LG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친 경영인이다.
후임자로 알려진 김동명 사장은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배터리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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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핵심 요직 거친 권영수 용퇴
젊은 리더 등용·미래 혁신 주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거론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1957년생인 권영수 부회장의 용퇴가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이 이미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앞서 재계 안팎에서는 권 부회장의 ‘포스코 회장 취임설’이 나돌기도 했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부회장, LG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친 경영인이다.
지난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LG의 배터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LG가 미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번 인사에서 유임 대신 ‘세대 교체’를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후임자로 알려진 김동명 사장은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배터리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정기 인사 때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9년생으로 젊은 리더십을 앞세울 전망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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