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개미들 “열공해서 코스닥레버리지 몰빵”....교육사이트 마비시켰다
레버리지 FOMO 몰리자…교육사이트 한때 먹통
◆ 진격의 K증시 ◆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00선을 돌파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mk/20260126151503793bcsy.jpg)
레버리지 투자에 나서지 않던 투자자까지 추격 매수에 나서면서 상장지수펀드(ETF)에 프리미엄이 생기고, 교육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과열 신호가 나타났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장중 6% 가까이 급등하며 1062선까지 올랐다. 코스닥150지수도 한때 10%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할 정도로 시장이 들썩였고, 지수추종형 ETF는 초과수요로 인한 불안한 주가 움직임이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1만8885원까지 치솟으며 전날보다 29.3% 치솟았다.
같은 시각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19.2% 상승했다.
두 상품은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장중 수급 급변으로 인해 상승률 격차가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잠시 ETF 괴리율이 확대돼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두 상품을 포함해 코스닥150지수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 5종은 모두 이날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10% 이상 올라 2분간 단일가 매매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레버리지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레버리지 ETF 신규 투자자가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금융투자교육원 레버리지 ETP(상장지수상품) 교육 사이트가 오전 11시께부터 마비되기도 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접속자 폭주로 인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서버 정상화를 위해 긴급 조치 중에 있다”라고 밝힌 뒤 접속 마비는 해결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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