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얼짱에서 데뷔,미국에서 대박난 한국 여배우,현재 모습

배우 조여정이 25년 전이었던 1997년의 학생 조여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여정, 분당 얼짱 출신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97년이가봉가. 싸이월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여정이 친구의 미니홈피에 게재된 사진을 캡쳐해 공개했다. 조여정은 친구와 스티커 사진을 찍었고, 함께 이를 기념하며 ‘데이트’라는 글자도 덧붙였다. 특히 사진에는 ‘이제 유명인이 된 여정이랑’이라는 설명이 적혔다.

사진을 찍은 1997년은 조여정이 잡지 모델로 데뷔한 시기다. 분당 얼짱에서 전국구로 유명해진 시기인 만큼 친구들에게는 자랑 그 자체였다. 조여정은 풋풋하고 상큼한 시절을 보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말했다.

칸 진출

지난 4월 '타로' 측은 핑크카펫 행사와 공식 스크리닝을 성료했다.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찾았던 조여정은 '타로'를 통해 5년 만에 칸에 재입성을 알렸다. 공식 일정을 소화한 조여정은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에 K-콘텐츠가 초청받은 게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재밌고 좋아하는 대본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으로 미국 여우조연상 받아

조여정은 '기생충'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해 해외에서도 진가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미국 뉴멕시코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미국 시애틀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 앙상블상 등을 받는 등 연기력을 입증받았습니다.

조여정의 활약은 그녀가 단순한 배우를 넘어 한국 문화의 글로벌 대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여정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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