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이 ‘김래원’ 연기 계속 보면 벌어지는 일

2024년 최고의 기대작 ‘파묘’의 이도현 (2월 1일 개봉 예정)

공부하기 싫어서 매일 ‘해바라기’만 보던 고등학생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기가 너무 싫었던 이도현은 전자사전에 영화를 다운로드하여 시간을 때우긴 했다고. 그때 몇 번이고 다시 보던 영화가 바로 ‘해바라기’.

영화의 세계에 푹 빠진 그는 이후 몰래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이후 연극무대를 거쳐 중앙대 연극학과에 합격한다.

이도현 전성시대

18 어게인

데뷔는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정경호 어린 시절 단역이었고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오가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더 글로리

’ 18 어게인’에서 교복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더니 ‘스위트홈’의 이은혁으로 글로벌 스타가 되었다. 연달아서 ‘더 글로리’가 ‘스위트홈’을 훌쩍 넘는 사랑을 받는다. 2017년 데뷔 이후 딱 5년 만에 이뤄낸 성과, 지금은 그야말로 이도현 전성시대다.

인생작 앞에 두고 시원하게 군복무

파묘

무엇보다 팬들이 기다리는 작품은 바로 ‘파묘’.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과 함께한 오컬트 호러물이다. 게다가 감독이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의 호러명장 장재현이라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에서 이도현은 김고은과 함께 젊은 무당을 연기했다. 그러나 오늘(17일) 있었던 기자시사회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고 ‘화상’으로 잠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8월 군입대를 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엔 그의 첫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 ‘파묘’가 있고 하반기에는 ‘스위트홈’ 시즌 3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나면, 내년 봄 (5월 13일) 제대. 그의 전성기는 끊김이 없고,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평점
정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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