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주월중학교에서 주월중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 이영종 남광주농협 조합장, 이연미 주월중 교장, 윤정숙 (사)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에 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식혜 700세트와 쌀의 효능이 인쇄된 안내장을 등굣길 학생 및 교직원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연미 주월중 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캠페인은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아침밥먹기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광주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