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방약 가격 10% 급등…올해는 일반 의약품도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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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방약 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대인 10%를 웃돌았습니다.
일부 제약사들이 우황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 해 우황청심원의 제조와 판매를 중단한 점도 한방약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화제(8.3%), 피부질환제(7.8%), 감기약(5.2%), 치과구강용약(4.9%), 비타민제(3.5%), 진통제(3.4%), 위장약(3.4%), 진해거담제(2.5%) 등 대부분 의약품 가격 상승률이 작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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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9/newsy/20250209103901435qcgf.jpg)
지난해 한방약 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대인 10%를 웃돌았습니다.
오늘(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약 소비자물가지수는 124.63으로 전년보다 10.5% 급등했습니다.
2005년 한방약 물가지수가 집계된 이후 상승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작년이 처음입니다.
한방약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우황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황청심원 가격의 최대 70%를 차지하는 우황 가격은 지난해 초 1㎏에 2억5천만 원대로 1년 전보다 2배 치솟았습니다.
일부 제약사들이 우황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 해 우황청심원의 제조와 판매를 중단한 점도 한방약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화제(8.3%), 피부질환제(7.8%), 감기약(5.2%), 치과구강용약(4.9%), 비타민제(3.5%), 진통제(3.4%), 위장약(3.4%), 진해거담제(2.5%) 등 대부분 의약품 가격 상승률이 작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원부자재 비용 상승 추세가 이어지자 제약업체들이 연초부터 의약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이달부터 비타민제인 비타500 100㎖와 180㎖ 가격을 각각 100원씩 인상했으며, 보령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을 7~8%, 위드원바이오는 키미테를 7.9%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제약은 다음 달부터 약국 판매용 박카스D 공급 가격을 10.9%, 일반 대리점 유통용 박카스F 공급 가격을 11.1% 인상하기로 했고, 오는 4월 1일부터는 피부질환제 애크논 크림과 애크린 겔의 공급가를 14.8% 인상할 계획입니다.
#한방약 #의약품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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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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