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공시지원금이냐 선택약정이냐”…갤S23 알뜰구매 비결은
S21 시리즈 이후 ‘반토막’ 수준 유지
모든 요금제 구간서 ‘선택약정’이 유리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 7일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15/mk/20230215121202079dgqp.jpg)
통신사별로 보면 7만원대 요금제까지는 SKT의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다. 8만~10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12만원대를 넘어가는 고가 요금제 구간에서는 KT가 강세를 보였다.
SKT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KT는 8만5000~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4000~23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작인 S22 출시 초기 공시지원금과 같은 수준이다. S22 시리즈 공시지원금도 적게는 8만4000원, 많게는 24만원이 지급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전작과 출시 초기 지원폭이 같다. SKT는 최대 공시지원금이 오히려 전작보다 1만5000원 줄었다. SKT는 S22 출시 초기 최대 18만5000원을 지원했다.
S22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이 전작인 S21의 반토막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S21 시리즈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15만~50만원으로 2배 정도 높았다.
공시지원금은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제조사가 분담하는 금액과 통신사가 부담하는 액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제조사 분담금이 낮아서 적게 책정될 수도 있고 지원을 덜 하더라도 판매할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경쟁사의 지원금 수준과 제조사 분담금이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결정 기준이 공개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공시지원금은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변동된다. 통신3사는 S23 출시를 앞두고 S22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올리기도 했다.
제조사가 공시지원금 분담금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S22 때는 공식 출시 한 달 뒤쯤 통신3사가 일제히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제조사가 공시지원금 분담금을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S21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높아 일부 요금제에서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보다 할인폭이 컸다.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선택약정 할인이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유리한 최근 추세와는 대조적이었다.
당시 SKT의 경우 ▲5GX 프라임 ▲0틴 5G 요금제를 고르면 선택약정을 할 때보다 공시지원금의 할인 금액이 더 많았다. KT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5G 심플 ▲슈퍼플랜 베이직,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레귤러 ▲5G 프리미어 에센셜 ▲5G 스탠다드 ▲5G 슬림+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이 더 유리했다.
S23는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공시지원금보다 유리하다.
최고가 요금제(월 12만5000~13만원)를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은 매장 추가지원금을 합해 19만5500~27만6000원을 할인받는다. 반면 24개월 선택약정을 할 경우에는 75만1080~78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이 공시지원금보다 50만4000~55만5580원 정도 할인폭이 더 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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