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또 미담…상암 공연 앞두고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
이예주 기자 2024. 9. 20. 13:4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상암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선물을 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거주민들이 아이유에게 종량제 봉투를 받았다는 인증샷이 우후죽순 올라왔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이유는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봉투에 여러 장의 종량제 봉투를 담아 주민에게 선물했다. 그간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민이 공연으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했던 점을 고려해 선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A씨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사는데 아이유가 콘서트를 한다고 쓰레기 봉투 여러 장을 줬다. 집 앞 문고리에 걸려있었는데, 센스에 놀랐다"며 "마침 필요했는데 기분 좋은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 역시 "생각도 못한 배려심이다. 대단하다", "선물도 정말 실용적이다", "감동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일과 22일 여성 가수 최초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