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3점슛 성공률도 문제없다…‘종료 1초 전 결승포!’ 베테랑 KD, 피닉스전 승리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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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휴스턴)가 결승 3점슛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
쿼터 중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 듀란트는 곧바로 이후 중거리 슛까지 성공시키며 휴스턴의 역전을 이끌었다.
전반전에 3점슛이 말을 듣지 않던 듀란트는 후반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1초 전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휴스턴의 100-97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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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 기자] 듀란트(휴스턴)가 결승 3점슛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
휴스턴 로케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100-97로 승리했다. 4연승 후 직전 경기에서 패배했던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4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알파렌 센군이 발목 부상으로 이른 시간 경기를 이탈했다.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휴스턴에게는 악재였다. 피닉스전에서도 팀의 중심인 센군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팀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었다. 이때 베테랑 케빈 듀란트가 나섰다.
듀란트는 이날 경기에서 38분 30초를 소화하며 26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경기 출발은 잠잠했다. 듀란트답지 않게 연속 세 차례의 야투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쿼터 중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 듀란트는 곧바로 이후 중거리 슛까지 성공시키며 휴스턴의 역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에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시 리드를 피닉스에 내준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아직 영점 조절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듀란트는 2쿼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쿼터 중반 연속 4점을 책임지며 추격을 시작했다. 팽팽한 공방전 속에서 흐름을 유지한 것도 듀란트였다. 피닉스에게 실점을 허용할 때마다 곧바로 응수하며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전반전에 3점슛이 말을 듣지 않던 듀란트는 후반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3쿼터에 수비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하며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쿼터 막판에는 중거리 슛과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쿼터 듀란트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휴스턴은 2분 45초경 듀란트를 다시 투입했다. 듀란트는 중거리 슛으로 4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활약과 별개로 피닉스에게 연달아 10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칠 뻔한 순간, 클러치에는 듀란트가 있었다. 경기 종료 1초 전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휴스턴의 100-97 승리를 완성했다.
듀란트 이날 3점슛 성공률 16.7%(2/12)에 그치며 외곽에서는 부진했지만, 성공한 2개의 3점슛 중 하나가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면 충분히 값진 활약이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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