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메시 막을 수 있게 해주세요”…‘근육맨’ 보디가드가 화났다

박진우 기자 2025. 4. 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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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보디가드 야신 체우코의 발언이 화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메시의 경호원 체우코가 인터 마이애미 경기 중 터치라인에서 메시를 보호하는 행위를 금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MLS 사무국은 경기 당일 보안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우코는 라커룸과 믹스드존(공식 인터뷰 구역)에서만 메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체우코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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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리오넬 메시의 보디가드 야신 체우코의 발언이 화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메시의 경호원 체우코가 인터 마이애미 경기 중 터치라인에서 메시를 보호하는 행위를 금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축구의 신’ 메시에게 관중 난입은 일상이다.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무수히 많은 관중 난입 사태를 겪었다. 메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관중의 사진 요청을 호의적으로 받아주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보디가드를 고용했다.


메시의 보디가드 체우코는 근육맨으로 유명하다. 특히 체우코는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하면, 터치라인 부근에서 대기하다 전력질주해 관중을 끌어 안고 저지하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다만 이제 더 이상 그 장면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경기 당일 보안을 담당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ESPN’은 “MLS 사무국은 경기 당일 보안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우코는 라커룸과 믹스드존(공식 인터뷰 구역)에서만 메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체우코의 심경을 전했다.


체우코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본인이 계속해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경기장에서 메시를 보호할 수 없게 됐다. 나는 유럽에서 7년 동안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하며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 6명을 막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체우코는 “그러나 미국에서는 1년 8개월 동안 총 16명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여기(MLS)에는 큰 문제가 있다. 내가 문제가 아니다. 메시를 (경기장 안에서) 보호할 수 있게 해달라”고 피력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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