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박재현, 2026 KBO 올스타 팬심 잡기 나선다

양우철 기자 2026. 6.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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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투표 21일 오후 2시 마감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명단. /KBO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2026 시즌 '별들의 잔치'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KBO는 1일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는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투수는 선발·중간계투·마무리 부문별 각 1명씩, 야수는 포지션별 1명씩 선정해 구단당 12명, 총 1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은 나눔올스타와 드림올스타로 나뉘어 진행된다. 나눔올스타에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포함됐고, 드림올스타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로 구성됐다.

KIA에서는 투수 부문에 아담 올러(선발), 정해영(중간투수), 성영탁(마무리)이 후보로 선정됐다.

야수 부문에는 한준수(포수), 박상준(1루수), 정현창(2루수), 김도영(3루수), 박민(유격수)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에는 박재현과 김호령, 나성범이 후보에 포함됐으며 지명타자 부문 후보는 김선빈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원숭이 복장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박재현은 달라진 위상 속에 프로 데뷔 후 첫 1군 올스타전 출전을 노린다. 성영탁은 지난해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잔치 무대를 밟았지만, 올해는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베스트12 선정을 노리고 있다. 김도영 역시 지난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 번 팬들의 선택에 도전한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등 3개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팬들은 각 플랫폼에서 하루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하루 최대 3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집계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