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주차장 '길막 빌런', 결국 경찰 수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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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입주민 차량이 가로막은 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최근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과 지인들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4차례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았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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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입주민 차량이 가로막은 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최근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과 지인들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4차례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았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들은 주차장 입구 차단기 바로 앞에 차량 2~3대를 주차해 입구를 막고 집에 들어가거나 쓰레기를 투척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장한 남성인 해당 입주민과 지인들은 다른 주민들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지 얼마 안된 만큼 양쪽 의견을 들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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