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번 이름을 바꾼 남자, 강현수의 이야기
그녀는 모르죠.. 나 얼마나 그녈 많이
사랑한지 <그런가봐요 가사 中>

가수 겸 배우 강현수, 본명은 이상진. 하지만 지금까지 무려 여섯 번이나 이름을 바꿨다.
97년 ‘더믹스’, 99년 ‘하유신’, 같은 해 ‘강현수’, 그리고 2003년 ‘브이원’까지… 예명만큼이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개명 이유는 단순했다. “내 인생은 왜 이러지?”라는 질문이 들 때마다 새로운 이름으로 삶을 리셋하고 싶었던 것.
작명소보다 주변 반응을 보고 결정했다는 솔직한 고백도 덧붙였다.
19살에 시작된 우정, 배우 오승은과의 인연
강현수는 19살, 연예계 진출을 꿈꾸던 시절 오승은(본명 안진옥)에게 연기 지도를 부탁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경산 출신의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특채로 연영과를 합격한 오승은이 강현수에게 과외해준 것

결국 둘 다 같은 연영과로 진학하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채웠다. 단 두 번의 레슨이 전부였지만, 우정은 24년 이어지고 있다.
결혼 준비 단 29일, 속전속결 웨딩 스토리

강현수는 10년간 만난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뒤, 예식장을 먼저 보고 바로 날짜를 잡았다.
아내에게는 “식장 잡았어”라는 한 마디로 통보했고, 셀카로 웨딩 사진을 대신하며 모든 과정을 간단히 생략했다.

결혼 준비를 간소화했기 때문일까. 그는 “복잡한 절차를 건너뛰니, 생각이 많아지지 않아 싸움도 없었다”며 웃었다.
29일 만에 결혼 준비를 마친 부부는 빠르게,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의 인생에 스며들었다.

이 결혼식엔 연예계 인맥도 빠지지 않았다. 절친 장우혁이 사회를 맡고 직접 웨딩카를 꾸며 주었고, 홍석천 역시 축하 메시지와 인증샷을 남겼다.
강현수의 조용한 인생 이야기엔 늘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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