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가 코리아오픈에 출전치 못한 이유는 금지약물 섭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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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제3자 기관 ITIA는 11월 28일 공식 성명을 내고 올 8월 실시된 도핑검사에서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로부터 금지약물이 검출됨에 따라 약 1개월의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었다고 보고했다.
성명에 따르면 8월 12일 실시된 도핑검사에서 시비옹테크가 2개의 검체를 제출한 결과 한쪽 샘플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된 트리메타지딘(혈관을 넓혀 혈류를 좋게 하는 물질)을 검출, 이에 따라 시비옹테크에게 9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잠정적인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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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제3자 기관 ITIA는 11월 28일 공식 성명을 내고 올 8월 실시된 도핑검사에서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로부터 금지약물이 검출됨에 따라 약 1개월의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었다고 보고했다.
성명에 따르면 8월 12일 실시된 도핑검사에서 시비옹테크가 2개의 검체를 제출한 결과 한쪽 샘플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된 트리메타지딘(혈관을 넓혀 혈류를 좋게 하는 물질)을 검출, 이에 따라 시비옹테크에게 9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잠정적인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 열렸던 코리아오픈과 베이징, 우한 등 아시아시리즈 3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시비옹테크 측은 각종 규정에 근거하여 9월 22일에 이의 제기를 하였다. ITIA에 의한 조사 결과, 상기의 양성 반응은 시비옹테크가 시차적응 해소를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던 약에 트리메타지딘이 혼입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판명되어, 선수 본인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었던 것도 인정되었기 때문에, 출장 정지 처분은 1개월로 끝났다는 것이다.
11월 27일에 일련의 페널티를 받아들인 시비옹테크의 출전 정지 처분은 아직 8일이 남아 있어 처분은 12월 4일에 전면 해제될 예정이다. 또한 검사 직후에 출전해 4강에 든 신시내티오픈에서의 획득 상금은 모두 몰수된다.
시비옹테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경과를 설명하는 약 6분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것은 제 인생에서 최악의 경험이 된 사건이다. 지난 2개월 반, 저는 ITIA의 조사 대상이 되었는데, 그 속에서 저의 결백이 증명되었다. 내 경력에서 유일한 도핑 양성 반응이고, 그것도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적도 없는 금지 물질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에서 검출됨으로써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쌓아온 모든 것을 의문시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저 자신도 팀도 헤아릴 수 없는 스트레스와 불안에 직면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면밀하게 해명되어 아무런 의심 없이 다시 제가 가장 사랑하는 테니스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이 시련이 끝났다는 것에 그저 안심하고 있다. 저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러분에게 정직하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과 사람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인생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어려운 투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두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저의 가장 큰 소원은 여러분이 앞으로도 제 곁에 있어 주는 것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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