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불과 4일 남았는데 스리백 아직 미완성…홍명보 감독 “남은 시간 완성도 높이겠다”

[OSEN=서정환 기자] 체코전 4일 남았는데 스리백은 아직 불안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1차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국이 체코를 반드시 잡아야 홈팀 멕시코와 2차전에서 부담을 덜고 임할 수 있다. 한국이 체코에게 덜미를 잡히면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다.

첫 경기가 코앞인데 가장 중요한 수비가 미완성이다. 한국은 5월 31일 평가전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제압했다. 이기혁, 조유민, 이한범이 스리백으로 나섰지만 조유민이 다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조유민은 부상으로 낙마했다.
김민재가 늦게 합류했고 훈련파트너였던 조위제가 대신 명단에 올랐다. 한국은 4일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나서 1-0으로 이겼다. 무실점 경기를 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더구나 FIFA 랭킹 엘살바도르와 유럽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체코는 수준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한국이 고지대 적응은 잘했을지 몰라도 수준 높은 팀과 상대하며 전력을 100%로 끌어올렸는지는 의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나머지 기간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3일은 시간이 부족하다. 필요한 몇 가지 포인트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수비조직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장신군단 체코를 상대로 한국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승리의 관건이다. 한국최고 수비수출신 홍명보 감독이 2024년 선임 후 2년 가까운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수비를 100% 완성시키지 못하고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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