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유럽연합, 합병 승인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2.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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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세계 10위권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두 항공사가 합병하면 매출 20조원, 항공기 200대 이상의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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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세계 10위권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두 항공사가 합병하면 매출 20조원, 항공기 200대 이상의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난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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