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4경기 연속 침묵…미트윌란, 2연패로 우승 경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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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 상위 6팀끼리 경쟁하는 챔피언십 라운드에 올랐던 미트윌란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2일 노르셸란전 득점 후 4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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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덴마크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팀도 2연패를 당하며 우승 경쟁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 상위 6팀끼리 경쟁하는 챔피언십 라운드에 올랐던 미트윌란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최근 부진으로 미트윌란은 16승4무7패(승점 52)가 되면서 선두 브뢴비(승점 56)에 승점 4점 뒤지며 3위에 머물렀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7분 올라 브린힐드센과 교체되기 전까지 단 1개의 슈팅에 그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2일 노르셸란전 득점 후 4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졌다. 조규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 2도움을 작성 중이다.
미트윌란은 챔피언십 라운드 최하위인 실케보르에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했다.
한편 미트윌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수비수 이한범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출전 기회가 없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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