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창고가 문화 명소로? 담양에 숨겨진 예술 공간"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오경택
양곡창고의 멋진 변신,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의 담빛예술창고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양곡 보관창고로 쓰이던 산업시설이 예술과 문화로 재탄생한 공간이죠. 담양읍 객사7길 골목 안, 관방제림과 가까운 이곳은 과거의 흔적과 현대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오경택

담빛예술창고는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 주제는 계절마다 달라져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의 고장 담양답게, 국내 유일의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공연이 열리는 점도 인상 깊습니다.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토요일 오전 11시, 일요일 오후 5시 반에는 이색적인 대나무 오르간의 연주가 공간을 채우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합니다. 창고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모던하고 정돈된 실내는 가족 여행부터 연인, 친구까지 누구나 편하게 둘러볼 수 있죠.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전시관 외에도 문예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작품 감상 후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담양의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죠. 창밖으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담양의 풍경이 담백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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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이나 죽녹원 등 인근 명소들과 연계해 담양의 문화예술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담빛예술창고는 빠질 수 없는 주요 장소가 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조용한 감성 여행지로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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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75

- 운영시간: 10:00~18:00 (문예카페는 19:00까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입장료: 무료 (전시 따라 유료 / 일반 2,000원, 19세 이하 1,000원)

- 주차: 가능 (300대 수용)

- 공연: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연주 – 토 11:00 / 일 17:30

- 편의시설: 문예카페, 장애인 화장실, 안내요원 상주

예술로 빚은 공간, 담빛예술창고에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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