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건설현장서 추락사고‥근로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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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서북구의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58살 중국 국적 근로자가 4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대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이번이 8번째로, 노동부는 지난해 10월 현대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에 대해 감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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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서북구의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58살 중국 국적 근로자가 4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같은 하청업체 소속인 45살 근로자도 함께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철골 구조물을 인양하는 작업 중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켰고,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대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이번이 8번째로, 노동부는 지난해 10월 현대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에 대해 감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474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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