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전 KT 감독, 여자 농구 신한은행 신임 단장에
성진혁 기자 2026. 3. 18. 16:46
서동철 전 KT 감독이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구단주 정상혁) 신임 단장으로 18일 선임됐다.

서 신임 단장은 1991년 남자 실업 농구팀인 삼성전자 농구단(현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7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삼성생명, 여자 국가대표팀, 삼성, 오리온 코치를 지냈다. 사령탑 경력도 다채롭다. 2003년 상무, 청주 KB, 여자 국가대표팀, 고려대, 남자 프로팀 KT를 지휘했다. 2024년부터 작년까지는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안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서동철 단장이 선수와 지도자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면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에스버드’의 자부심을 되찾아줄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단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팀을 빠르게 추슬러 신한은행이 반드시 승리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2025-2026시즌 정규 리그에서 6승 21패에 그쳐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인 6위가 확정돼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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