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하나 들어왔을 뿐인데.." 23억이라고? 미쳤다.. 집값 폭발한 '이 곳'

오랫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위례신도시에 실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말로만 거론되던 위례선 트램이 지난 2월 19일부터 본선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마천역에서 성남시 복정역과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4㎞ 노선으로, 12개 정거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현재 2026년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통망 개통이 현실화되면서 위례 일대 아파트 가격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단지에서는 20억원 안팎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올해 최고가 수준의 거래도 확인됐습니다.

위례선 트램은 서울에서 58년 만에 도입되는 무가선 노면전차입니다.

전차선 없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활용해 운행하는 방식이며, 마천역에서 출발해 위례신도시를 지나 복정역과 남위례역으로 연결됩니다.

지난 2월 19일 본선 시운전이 시작됐고, 서울시는 안전성과 시설 점검 등을 거쳐 올해 12월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교통시설이 실제 차량 운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위례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의 대표적인 대단지 가운데 하나인 위례센트럴자이에서도 높은 가격대의 거래가 확인됩니다.

이 단지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하며 총 1,413가구 규모입니다.

전용 84.9㎡는 올해 3월 16일 23억원에 거래되며 5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5월 28일에는 같은 면적이 22억원에 거래됐고, 7월에는 전용 59.83㎡가 18억6,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즉 위례의 대표 단지에서 전용 84㎡ 기준 20억원을 넘어서는 거래가 실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트램 개통과 집값 상승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례 일대에는 트램 외에도 다른 교통 호재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지 중개업계에서는 위례신사선 추진이 부동산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례선 트램이 위례 내부 이동을 개선하는 교통수단이라면, 위례신사선은 강남권 접근성을 높이는 별도의 교통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근 가격 움직임을 트램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위례센트럴자이뿐만 아니라 주변 주요 단지에서도 높은 가격의 거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위례 래미안이편한세상은 최근 6개월 기준 최고 거래가가 19억5,000만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1단지는 전용 39평이 지난 4월 2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특히 위례센트럴자이는 최근 6개월 동안 27건의 거래가 집계됐고, 최고 거래가격은 2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단지·면적·층·거래 시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단순히 위례 집값이 일제히 20억원을 넘었다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위례선은 공사가 끝나고 실제 운행을 위한 시운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서울시는 12개 정거장을 갖춘 5.4㎞ 노선을 올해 12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의 관심은 실제 개통 이후 위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주변 상권과 주거 선호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쏠릴 전망입니다.

현재 확인되는 사실만 놓고 보면 위례는 과거처럼 교통망을 기다리는 지역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다.

트램은 이미 시운전에 들어갔고, 주요 단지에서는 20억원을 넘어서는 실제 거래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른 원인을 트램 하나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위례신사선 등 다른 교통사업과 시장 전반의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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