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컵 하나로 탄산 완성”...세븐일레븐, ‘스파클링아이스컵’ 선봬

김경택 기자 2026. 5. 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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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컵 하나로 탄산을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적용한 '스파클링아이스컵'을 선보인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대용량 빅볼 얼음컵, 레몬 슬라이스 제품 등 총 7종의 얼음컵 상품군을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얼음컵은 휴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최근에는 활용성까지 확대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스파클링아이스컵을 통해 편의점 음료 및 주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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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이날 출시한 스파클링아이스컵.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컵 하나로 탄산을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적용한 ‘스파클링아이스컵’을 선보인다. 기존 얼음컵의 기능적 한계를 보완한 차별화 상품으로 편의점 성수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히든 카드’다.

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스파클링아이스컵’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주류나 과일주스 등을 담은 뒤 컵 하단을 누르면 내부에 있는 탄산 성분이 반응해 기포가 생성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별도의 탄산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스파클링 음료를 완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키나 화이트 와인을 넣으면 손쉽게 하이볼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 수 있고 과일주스나 이온음료에도 활용 가능해 사용 범위가 넓다. 세븐일레븐은 특히 기포가 올라오는 시각적 효과가 더해지면서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얼음컵이나 파우치 음료가 강한 탄산감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사와 함께 컵 하단에 탄산 가루를 넣는 구조를 구현했다.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역시 확보했다. 가격은 1500원으로 기존 얼음컵 대비 다소 높은 수준이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대용량 빅볼 얼음컵, 레몬 슬라이스 제품 등 총 7종의 얼음컵 상품군을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성수기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음컵은 지난해 전체 상품군 중 매출 비중 2위를 기록할 만큼 핵심 카테고리로 특히 여름철 실적을 좌우하는 대표 시즌 상품이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 얼음컵 월별 매출 지수(평균=100)는 43 수준에 그쳤지만 5월 115로 상승한 뒤 6월 163, 7월 211, 8월 194로 급증하며 계절적 수요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얼음컵은 휴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최근에는 활용성까지 확대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스파클링아이스컵을 통해 편의점 음료 및 주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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