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가 국내 공식 진출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법인을 설립 후 본격적인 한국 진출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조직 구성까지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커의 판매 개시는 보조금이 새롭게 배정되는 내년 1분기로 예상되며, 국내 판매를 담당할 딜러사는 총 4곳이다. 4곳 모두 벤츠와 아우디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유통 경험이 있다.

지커가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은 7X와 001이다. 7X은 현대차 싼타페와 유사한 크기의 전기 SUV로 전장 4,787mm, 전폭 1,93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프레임리스 도어와 오토 플러시 도어 손잡이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내는 13인치 풀 LCD 계기판과 16인치 미니 LED 중앙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나파 가죽 시트와 3 존 에이컨 등을 탑재했다. 최대 615km 주행이 가능하다.
지커 001은 분리형 헤드램프와 21인치 휠에 날렵한 루프라인이 특징인 차량으로, 전장 4,955mm에 전폭 2,005mm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왜건이다. 실내는 15.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폴스타 4와 유사한 구성이다.

파워트레인 역시 폴스타 4와 같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20km다. 또한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떠오르는 지커 플래그십 SUV 9X에 대한 국내 투입 여부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BYD를 시작으로 다양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커는 BYD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진출 중국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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