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최경주 프로님을 보며 다시 자극받았다...타이틀 방어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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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하루 전 열린 공식 미디어 기자회견에서 최경주(54·SK텔레콤)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자신의 결의를 다졌다.
이 기자회견은 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함정우는 "최경주 프로님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았다.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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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STN뉴스] 유연상 기자 =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하루 전 열린 공식 미디어 기자회견에서 최경주(54·SK텔레콤)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자신의 결의를 다졌다.
이 기자회견은 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함정우는 "최경주 프로님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았다.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함정우 외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3·CJ), 그리고 이번 대회의 호스트인 최경주가 참석해 대회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는 다시 한번 최경주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며, "최경주 프로님의 연습량과 성실함을 가까이에서 보면 내 자신이 부끄럽다"며, "프로로서 최경주 프로님의 뒤를 이어가고 싶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함정우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최초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24 시즌 KPGA 투어의 17번째 대회로, 총상금 12.5억 원과 우승 상금 2.5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3년간의 투어 시드와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페럼클럽에서 펼쳐진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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