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승마 무료 체험" 경기도, 3월부터 접수 시작 신청방법 대상
"어린이 승마 무료 체험" 경기도, 3월부터 접수 시작 신청방법 대상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하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체험'을 3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2018년부터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두려움도 탈피할 수 있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16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 소개 및 말 관련 안전교육'과 함께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나만의 목각 말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말 체험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어떠한 비용도 낼 필요 없이 무료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포함된다. 아쉽게도 개인으로서는 참여할 수 없으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s://share.gg.go.kr/ind)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 말체험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더운 여름인 7월과 8월에는 잠시 중단할 방침이다.
상반기 체험은 2월 26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받기 때문에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접수할 당시 희망한 말체험 장소로 '찾아가는 말체험'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 상반기 체험은 3월에서 6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체험은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용인시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내 승마교육센터에서 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말을 만지고 먹이를 주며 승마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동물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체험 학습은 정서적 안정 및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인, 취약계층 위한 한국마사회 '힐링승마'
한편 어린이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승마가 돈이 많이 드는 고급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깨고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국마사회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사회공익직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습 참여자를 선발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익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100% 한국마사회에서 비용을 책임져 치유가 필요한 곳에 말과의 교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힐링승마 시행 규모는 약 300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신청자 모집은 3, 4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승마활성화부(02-509-1381)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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