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하네" 삼성 팬들이 KT 이강철 감독에게 짜증 폭발한 이유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정규시즌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삼성은 맞대결을 통해 격차를 벌리려 했으나 주말 연이은 우천 취소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상대 핵심 외국인 투수가 빠진 기회를 놓친 삼성 팬들의 아쉬움이 크게 남게 됐다.

삼성은 kt 외국인 투수 힐리어드가 자녀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승차를 벌리고자 했다.

하지만 8월 28일 대구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kt는 한숨을 돌릴 시간을 벌게 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기쁨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가 연기되자 취재진을 향해 부침개나 먹자는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었다.

삼성 팬들은 호재를 활용하지 못하고 경기가 밀리자 얄밉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상대팀의 안도하는 표정을 바라보는 삼성 팬 입장에서는 야속함이 더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어 8월 30일 경기마저 비로 취소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추측과 논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방수포 설치와 관련해 의도적인 지연이라는 자극적인 주장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대다수 삼성 팬들조차 비 예보 속 정상 훈련일 뿐이라며 과도한 억측을 경계했다.

결국 삼성과 kt의 주말 맞대결은 우천 취소 속에 서로 다른 셈법만 잔뜩 남기게 됐다.

삼성은 1위 자리를 지키면서도 연기된 재대결 일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선두 싸움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우천 취소가 향후 순위 향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