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맞이한 '케빈' 엄마 관련 깜짝 소식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워너 브라더스

배우 캐서린 오하라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세계적인 배우가 됐지만, 그의 진짜 출세작은 1988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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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흥행 성공 후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 역을 맡았고, 이후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페넬로피' '엘리멘탈' '아가일'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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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틀쥬스'의 후속작이 36년 만엔 개봉했다. 북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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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북미에서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 작품은 9월 개봉 영화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첫날 성적을 기록했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북미에서 개봉일 41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북미 지역과 전 세계 영화 흥행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6일 북미에서만 4150만 달러(555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성적은 북미에서 2017년 개봉한 '그것'(5042만 달러)에 이어 역대 9월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또한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개봉일 성적인 4080만 달러도 앞서며 팀 버튼 감독의 연출작 중 최고 개봉일 수익을 기록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팀 버튼 감독의 흥행작이다.

버라이어티는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첫날 성적에 대해 "(순 제작비)1억 달러(1339억원)의 예산으로 제작돼 수십 년을 기다려온 전설적인 속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했다.

이 작품은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미치광이 악령' 비틀쥬스(마이클 키튼)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1988년 개봉한 1편인 '비틀쥬스'에 이어 그간 여러 작품에서 기발한 상상력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펼쳐온 팀 버튼 감독이 3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다.

2편은 비틀쥬스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합류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등을 통해 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제나 오르테가와 모니카 벨루치, 윌렘 대포 등이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연출을 맡은 팀 버튼 감독.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북미에서는 흥행이 예고됐지만, 한국에서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이는 전편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세계관과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다소 산만한 연출 등이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