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아닌 세계 1등이라고?" 직접 보면 압도되는 크기! 기네스북에도 오른 사찰

세계 최대 와불이 있는
'밀양 영산정사'

영산정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영산정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있던 옛 삼적사 터에 세워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탑을 연상시키는 7층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곳이 바로 2,000여 개의 불상과 다양한 불교문화재가 보관된 성보박물관이다. 각국의 불교문화를 폭넓게 조명할 수 있는 답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산정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밀양시 관광진흥과)

박물관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화재는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이다.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 초기까지 이어진 여래좌상의 전형적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른손에 든 수인을 통해 약사여래좌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구형의 작은 옹기에 뚜껑이 있는 독특한 약함 모양은 보기 드문 형태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 문화재는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 | 사진 = 국가유산청

성보박물관에는 이 외에도 기네스북에 등재된 100만과의 부처님 진신 사리, 8만대장경 원본으로 알려진 10만 패엽경, 인도·미얀마·태국·스리랑카·티베트 등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불교문화재가 다수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시대와 국적의 유물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불교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영산정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밀양시 관광진흥과)

영산정사의 또 다른 볼거리는 황금빛 대형 와불상이다. 그 규모와 풍모만으로도 눈길을 끄는데, 부처의 온화한 미소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을 준다.

사찰을 천천히 돌아보다 보면 자연의 고요함과 문화재가 주는 깊은 울림이 겹쳐져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만들어 준다.

영산정사 세계 최대 와불상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답사를 좋아하는 사람,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 혹은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장소인 영산정사는 여행 일정에 넣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사찰이다.

영산정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방문 정보]
-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 이용시간: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