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도 등푸른생선도 다 밀어냈다" 60살 넘어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압도적 음식 1위

"치매에 좋은 음식" 하면 호두, 연어, 고등어부터 떠올리시죠. 물론 좋은 음식입니다. 그런데 치매 예방 효과만 놓고 비교하면, 호두와 등푸른생선을 모두 뛰어넘은 음식이 있습니다.

최근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그 음식,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치매 예방 음식 1위, 바로 "베리류"

정답은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같은 베리류입니다. 하버드 의대가 간호사 16,000명을 2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블루베리와 딸기를 꾸준히 먹은 그룹은 인지 기능 저하가 약 2년 6개월 늦어졌습니다.

호두를 꾸준히 먹은 그룹(약 1년 6개월 지연)보다 훨씬 큰 차이였습니다. 뇌과학자들은 베리류를 "뇌의 청소부"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왜 베리류가 뇌에 최고일까요?

베리류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는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 안까지 직접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성분입니다. 뇌에 도착한 이 성분들은 세 가지 일을 합니다.

첫째, 뇌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강화해 기억력을 개선합니다.

둘째, 뇌에 쌓인 염증을 직접 제거합니다.

셋째,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호두의 오메가3도 좋지만, 베리류는 뇌 안에서 직접 작용한다는 점에서 효과가 다릅니다.

60대 이상이라면 이렇게 드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한 줌(약 80g),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것입니다.

생과일이 가장 좋지만 비싸고 구하기 어렵다면 냉동 베리류도 효과는 동일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냉동해도 안토시아닌 함량에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아침 요거트에 한 줌, 오트밀에 섞기, 그냥 간식으로 드시는 것 모두 좋습니다. 설탕 시럽이 든 베리 잼이나 베리 주스는 피하세요. 당분이 뇌 염증을 오히려 유발해 효과가 상쇄됩니다.

작은 한 줌이 10년을 바꿉니다

치매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 만큼, 예방도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요거트에 블루베리 한 줌을 올리는 그 작은 행동이, 10년 뒤 당신의 기억력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호두와 생선은 이미 드시고 계시다면 거기에 베리류 한 줌만 더해보세요. 뇌는 정직합니다. 입에 들어간 것이 곧 당신의 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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