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 최고액 5억 원’ 한화, 신인 11명과 계약 완료..28일 팬들에 첫 선

안형준 2024. 9. 28.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신인계약을 완료했다.

한화 이글스는 9월 28일 "지난 27일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이자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5억원으로 팀 내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이들 신인 선수가 향후 한화 이글스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가 신인계약을 완료했다.

한화 이글스는 9월 28일 "지난 27일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이자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5억원으로 팀 내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부드러운 밸런스에서 나오는 시속 150㎞ 중반대의 구속에 무브먼트까지 우수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정우주가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정우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라운더 세광고 투수 권민규는 계약금 1억6,000만 원에 서명했다. 한화는 우수한 구위와 제구를 가진 권민규가 단기간에 팀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라운더 경기상고 포수 한지윤과는 1억1,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지윤은 순발력과 부드러운 타격 밸런스를 갖춘 타자로 향후 한화의 우타 거포 자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 밖에 4라운더 덕수고 내야수 배승수 9,000만 원을 비롯해 △상원고 투수 이동영 7,000만 원 △안산공고 투수 박상현 6,000만 원 △라온고 내야수 이지성 5,000만 원 △홍익대 투수 엄상현(얼리드래프트) 4,000만 원 △인창고 투수 엄요셉 4,000만 원 △북일고 투수 최주원 3,000만 원 △동원과기대 외야수 이민재 3,000만 원 등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이들 신인 선수가 향후 한화 이글스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신인선수 11명은 28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합동 시구, 클리닝 타임 단상 인사 등으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한다.(사진=한화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