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들어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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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여주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여주를 비롯해 이천, 광주, 양평, 강원 원주, 충북 충주·음성 6개 시·군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19일 오후 7시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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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여주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한우 116마리를 사육 중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 중이며 감염 소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인접한 양평과 원주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또 농식품부는 여주를 비롯해 이천, 광주, 양평, 강원 원주, 충북 충주·음성 6개 시·군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19일 오후 7시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럼피스킨 확진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지난달 12일 경기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뒤 이천과 양구에서도 발생했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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