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못해, 규정이니까”…토트넘GK, 명장 벵거 ‘챔스 자격’ 발언 직격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29·이탈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품는 것에 반기를 든 ‘명장’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발언에 고개를 저었다.
8일(한국시간) ‘풋볼런던’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2024~2025시즌 UEL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벵거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누구나 인생의 모든 일에 대해 자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난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 그게 규칙”이라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최근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UEL 우승팀은 챔피언스리그가 아니라 차기 시즌 UEL에 자동 진출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처럼 강한 리그에서 UEL 우승팀에 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권을 주는 건 불공정하다. EPL은 이미 (차기 시즌)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품었다.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UEFA 규정상 유로파리그 우승 팀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로 간다. 보되/글림트와 안방에서 치른 홈 1차전에서 3-1로 이긴 토트넘은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 또다른 4강전을 치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전 승자와 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맞붙는다.
벵거 감독은 토트넘까지 UEL에서 우승하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EPL 팀이 6개로 늘어나 너무 많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나 비카리오 뿐 아니라 토트넘 수장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그게 규정이다. 이전에 문제가 안 되지 않았느냐”며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출신 수장 벵거 감독의 발언에 불쾌해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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