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19금+복부 노출 우려한 '핫걸' 도전…잘록 허리·매끈 복부 드러냈다 [마데핫리뷰]

강다윤 기자 2025. 11. 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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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28·박정원)이 잘록한 허리 라인과 매끈한 복부를 과감히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인생 최대 노출. 하루 3만 칼로리 먹는 쯔양의 뱃살 전격공개. 핫걸이 되러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쯔양밖정원'은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인 채널 'tzuyang쯔양'과 달리 먹방이 아닌 일상 중심 콘텐츠가 주로 올라온다. 현재 구독자는 약 60만명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핫걸'이 되기 위해 컨설팅을 받으러 향했다. 평소 펑퍼짐하고 편안한 의상을 즐겨 입는 쯔양의 스타일 변신을 위해 매니저가 준비한 콘텐츠였다. 매니저가 "일단 붙는 옷을 안 입지 않냐"고 묻자 쯔양은 "먹어야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담당자와 만난 쯔양은 현재 패션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쯔양은 넉넉한 스트라이프 카라 셔츠에 찢어진 연청 바지, 넉넉한 수납의 검은색 나일론 백 차림이었다. 이를 본 컨설턴트는 "사실 장점이 많다. 허리, 발목, 팔목이 가는데 그 장점이 안 드러나는 게 첫 번째 문제"라며 "키가 작은 분들은 큰 가방 메지 않기를 바란다. 말랐는데 큰 가방을 메면 이고 가는 느낌을 준다. 근데 (쯔양은) 항상 이게 디폴트 값이더라. 박시티에 오버핏 바지"라고 지적했다.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상담이 진행됐다. 컨설턴트는 "몸매 라인도 너무 예쁜데 그게 안 드러난다"며 "유튜브를 열심히 봤는데 뭐가 조금만 드러나면 몸에 네모(모자이크)가 쳐져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지 변신을 해보려 한다. 이 모습의 쯔양을 너무 오랜만에 봤으니 새로운 느낌으로"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 목표는 기존에 없던 페미닌한 매력을 살리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쯔양은 검은색 튜브톱으로 갈아입었다. 어깨 라인과 팔뚝이 드러나자 컨설턴트는 "어깨가 진짜 직각"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뾰족한 얼굴형 때문에 V넥은 더 날카로워 보인다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위해서는 라운드를 추천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쯔양 바지의 놀라운 비밀도 드러났다. 사이즈가 너무 커 단추가 네 개나 달린 바지에 담당자는 "와 진짜"라며 감탄했다.

첫 번째 패션은 '가장 센 맛'이었다. 쯔양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검은색 긴팔 크롭티에 짧은 미니스커트, 검은색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매니저는 "나는 네가 치마 입은 걸 처음 본다"며 "놀랍다. 네가 입고 있으니까"라며 낯설어했다. 어깨 노출이 어색해하던 쯔양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걸친 후 "이 정도는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지만, 곧 "배가 너무 잘 보이지 않냐"라며 쑥스러워했다.

두 번째 착장은 넉넉한 핏의 맨투맨과 밀리터리 프릴 미니스커트였다. 여기에 다소 높은 굽의 브라운 부츠와 니삭스를 매치했다. 평소와 달리 차분한 톤의 립까지 새롭게 발랐다. 거울을 본 쯔양은 도톰한 자신의 입술에 놀라며 "이런 식으로 바르는구나"라고 감탄했다. 담당자는 "이 이야기도 해도 되냐. 앞머리도 잘랐으면 좋겠다"고 헤어스타일도 코치했다. 이에 쯔양은 즉석에서 앞머리 셀프 커트를 진행했고, 자연스러운 뱅 헤어가 완성된 뒤에는 회색 니트 헤어 밴드도 착용했다.

세 번째 착장 순서가 되자 쯔양은 "'데스노트' 미사 아시냐. 되게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절대 안 어울려서 한 번도 입어본 적 없다"고 워너비 패션을 털어놨다. 쯔양은 가슴 부분에 주름이 잡히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회색 셔츠에 검정 숏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검은 캡모자, 롱부츠, 작은 미니백까지 더해 '미사' 분위기를 완성했다. 쯔양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네 번째 착장을 본 매니저는 "지금 퇴마사 같다"고 평했다. 얇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검은 오프숄더를 레이어드하고, 반짝이는 검은 십자가 목걸이와 롱스커트를 더한 콘셉트였다. 다섯 번째 착장은 어깨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회색 상의가 포인트였다. 허리는 딱 붙지만 점점 여유로운 핏의 검은 바지와 검은 비니까지 착용하자 힙합 무드가 완성됐다. 평상시 쯔양이 즐겨 입던 넉넉하고 펑퍼짐한 핏을 유지하면서도 '멋'을 살짝 더한 착장도 선보였다.

일곱 번째 착장은 공개 전부터 파격적일 것이 예상됐다. 매니저는 "이거 썸네일 해도 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지만, 정작 쯔양은 "보여도 되냐 이런 거. 이런 거 나가도 되냐. 이거 19금 아니냐"라고 연신 걱정했다. 파격적인 사이드 컷 아웃 디자인으로 허리를 노출한 검은색 상의 때문이었다. 볼레로로 더 이상의 노출을 방지하고 큼지막한 벨트와 여유로운 핏의 바지, 밀리터리 캡 모자로 캐주얼함을 더해 쯔양의 부담을 줄이려 했다.

그럼에도 쯔양은 여덟 번째 착장에서 크롭 집업을 입자 복부 노출을 우려하며 "나 뱃살 괜찮냐"라고 걱정부터했다. 하지만 워낙 날씬한 몸매 탓에 매니저와 컨설턴트의 타박만이 돌아왔다. 이에 쯔양은 "어젯밤에 안 먹고 잤다. 배가 보여야 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배고프다"고 전날의 설렘과 떨림을 고백했다. 어마어마한 대식가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공백 고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착장은 검은색 퍼 재킷이 포인트로 짧은 호피무늬 프릴 스커트, 허벅지까지 오는 검은 니삭스와 부츠를 매치했다. 쯔양은 "이거 2등까지 갈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열 번째 착장은 큰 흰색 상의에 검은색 나시를 레이어드해 자연스럽게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이었다. 이후에도 몇 가지 착장이 더 소개될 때마다 현장에 있던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쯔양이 고른 베스트 착장은 '퇴마사' 룩이었다.

영상 말미, 쯔양은 평소 꾸미지 않는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꾸미고 다닐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이것저것 도전도 해보고 스타일도 꾸며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보는 옷 스타일이나 이미지가 있다. 그런 큰 틀에서 벗어나면 안 좋게 보일까 봐 걱정됐다. '엥? 왜 저래?' 그럴까 봐 좀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1270만을 보유한 유튜버다. 몸무게 44kg의 날씬한 몸매에도 하루 3만 칼로리를 섭취하는 어마어마한 먹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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