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이 먼저 추파 던져”(불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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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호가 연인 은가은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박현호는 "조금 구애는 했으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며 "저는 은가은이 추파를 좀 던졌다고 생각한다. 방송 녹화 중에 따가운 시선이 먼저 느껴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쳐다보게 된 거다. 그리고 번호 좀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은가은이) 먼저 추파를 날린 게 맞다. 먼저 번호를 땄으니까"라고 했고, 박현호는 "제가 화살을 계속 쏴대기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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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현호.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현호가 연인 은가은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1편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박현호에게 “아주 얼굴이 보기 좋다. 지난주에 은가은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고 갔다”고 말했다. 앞서 은가은은 “박현호가 자신을 쫓아다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박현호는 “조금 구애는 했으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며 “저는 은가은이 추파를 좀 던졌다고 생각한다. 방송 녹화 중에 따가운 시선이 먼저 느껴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쳐다보게 된 거다. 그리고 번호 좀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은가은, 박현호. 사진ㅣ스타투데이 DB,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이에 MC들은 “(은가은이) 먼저 추파를 날린 게 맞다. 먼저 번호를 땄으니까”라고 했고, 박현호는 “제가 화살을 계속 쏴대기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현호는 “은가은이 중연이랑 같이 보자고 하거나 하면서 선을 긋더라. 저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연락이 없다가 한달 뒤에 ‘자니?’라고 연락이 왔다. 안 잔다고 했더니 보고 싶다, 네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은가은은 1987년생,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5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트로트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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