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종영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강렬한 스토리와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등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디즈니 역대 한국 오리지널 컨텐츠 중 최대 시청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카지노’는 필리핀을 배경으로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국내 배우뿐만 아니라 극 중 현지경찰 마크 역을 맡은 니코 안토니오 등 여러 필리핀 출신 배우들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실세 빅보스의 오른팔 역할 존을 연기한 배우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존'을 연기한 배우 김민은 지난 2020년 영화 '범털'로 데뷔한 뒤 JTBC 드라마 '시지프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김민은 최민식에게도 쉽게 밀리지 않는 연기 포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완벽한 영어와 필리핀어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인상과 달리 김민은 동두천 의정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태권도와 합기도를 배웠으며, 합기도 사범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영화 ‘범죄도시’로 잘 알려진 강윤성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과거 영화 ‘범털’ 시사회에 참석해 처음 김민을 눈여겨보고 그를 드라마 ‘카지노’에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는 “존 역의 김민은 한국 배우인데 사실 나중에 알리고 싶었다”라며 “처음엔 혼혈이 아닌가 했는데 순수 한국인이라고 하더라. 이번 카지노 작업을 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렸다.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잘해줬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드라마를 검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