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나훈아, 내년 1월 가수 인생 58년 고별무대 “고마웠다.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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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歌皇) 나훈아(77)가 내년 1월 서울 공연 끝으로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내년 1월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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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歌皇) 나훈아(77)가 내년 1월 서울 공연 끝으로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내년 1월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나훈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밝혔다.
나훈아는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장식한다.
나훈아는 스무살 때인 1967년 데뷔해 ‘사랑’ ‘무시로’, ‘잡초’, ‘홍시’ ‘사랑은 눈물의 씨앗’ 등의 히트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앨범 ‘아홉 이야기’의 타이틀곡 ‘테스형’은 젊은 세대도 따라부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후로는 마지막 전국 일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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