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올해 씨라이언 5 DM-i를 출시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씨라이언 5 DM-i를 선보인다. 씨라이언 5 DM-i는 준중형 SUV 체급으로, 아우디 출신의 볼프강 에거가 디자인했다. 5세대 PHEV 기술이 적용되며 주행거리는 1030km다.


씨라이언 5 DM-i는 전장 4738mm(+98), 전폭 1860mm(-5), 전고 1710mm(+45), 휠베이스 2712mm(-43)의 차체를 갖는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투싼과 유사한 크기로, 전장과 전고에서 오히려 큰 차체를 확보했다. 씨라이언 5 DM-i는 2025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2.8kgm, 전기모터는 197마력, 30.6kgm를 통해 합산출력 212마력을 발휘한다. LFP 배터리팩은 12.9kWh, 18.3kWh 2가지로 운영된다. 합산 주행거리 1030km(NEDC)는 연료탱크 52리터와 18.3kWh를 가득 채운 경우다.


영국 기준 투싼 하이브리드는 3만6245파운드(7221만원)부터, BYD 씨라이언 5 DM-i는 2만9995파운드(5946만원)로 1천만원 이상 저렴한데,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지원해 현지에서는 가성비 SUV로 평가된다. 영국 현지 가격 기준으로 씨라이언 7 RWD 대비 33% 저렴하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씨라이언 7 RWD의 가격은 4490만원, 영국내에서의 가격 구성을 고려하면 예상 가격대는 2873만원으로, 최근 출시된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트림 가격대와 유사하다. 여기에 충전이 가능한 PHEV 모델의 이점이 부각될 전망이다.